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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글로벌이 미국서 파생상품 판매 허가를 얻었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 등 외신은 코인베이스 글로벌이 가상화폐에 대한 파생상품(금융파생상품)의 미국 내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고 보도했다.
코인베이스 글로벌 산하의 코인베이스 파이낸셜 마켓은 미국 선물협회(NFA)로부터 암호화 자산선물 상품 제공 인가를 취득했다. 회사 측 홍보 담당자는 외신을 통해 “해당 서비스는 수 주 내에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코인베이스 글로벌은 약 2년 만에 NFA의 인가를 승인받게 됐다.
한편, 미국에서는 시카고 마칸타일 거래소(CME)나 레저나노X 등의 거래소가 가상화폐 파생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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