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분기 순이익 성장 폭 10% 이상 예측

입신정밀 상반기 매출은 979억7100만 위안(약 17조765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53% 늘어났고, 순이익은 15.11% 증가한 43억5600만 위안(약 7898억7348만 원)으로 집계됐다. 비경상성손익을 제외한 순이익은 41억5400만 위안(약 5732억4482만 원)이며 성장 폭이 22.48%에 달했다.
입신정밀은 애플의 에어팟과 아이폰 등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기업이다.
입신정밀은 “상반기 전자제품 분야의 수급 상태는 개선됐고, 컴퓨터 테트워크 제품 등 사업도 지난해 2분기보다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그러나 입신정밀의 전자제품 사업 총이익률이 9.51%로 지난해 2분기보다 하락했다.
자동차 부품 사업은 자동차 전기화·지능화 열풍 속에 대폭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입신정밀은 “자사는 자동차 제조 고객사들과 깊은 다차원적인 전략 협력 관계를 맺은 것을 중요시하며 객사들에게 우량한 제품 서비스를 계속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통신 사업 분야에서 입신정밀은 기술 연구·개발 등을 통해 중국 국내·외 고객사들로부터 인정을 받았고, 5G와 인공지능(AI) 애플리케이션의 수요에 따라 입신정밀의 통신 사업 분야는 계속 성장할 것으로 분석됐다.
입신정밀의 사업 분야는 다양하지만, 고객 집중도가 높기 때문에 일정한 위험성이 존재한다.
입신정밀은 “자사의 고객 집중도는 상대적으로 높다”라며 “고객사들이 업계에서 선두적인 입지에 차지하고 있고 강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그들이 심각한 운영 문제를 발생할 경우 자사도 위험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향후 사업 발전 등에 대해 입신정밀은 “3분기 유럽·미국의 인플레이션, 해외 수요의 단계적인 약세 등으로 인해 중국의 전자산업 공급망은 여전히 압력을 받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편 입신정밀은 3분기의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61%~27.08% 늘어난 26억8000만 위안(약 4859억6440만 원)~33억2400만 위안(약 6027억4092만 원)으로 추측했다.
또 입신정밀은 1~3분기의 순이익이 70억4000만 위안(약 1조2767억 원)~76억8000만 위안(약 1조397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20%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양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vxqha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