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에 GM의 목표 주가도 주당 41달러에서 44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현재 주가 대비 31.46%의 잠재적 상승 여력이 있음을 시사한다.
이 수치와 최근의 주가 흐름을 고려할 때, GM은 현재 약 460억 50만 달러의 시가총액 규모라는 점을 유의해 볼 필요가 있다. 또한 GM은 양호한 주당순이익(PER) 4.67 달러를 보여주고 있어 투자자들이 다른 업계 동종 업체들에 비해 매력적인 투자 기회라고 여길 수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GM의 유동자산비율 1.15, 당좌자산 비율 0.96을 기록하고 있어 가장 유동성이 높은 자산을 활용해 단기부채를 효율적으로 충당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GM를 둘러싼 투자자 활동을 볼 때, 다양한 기관투자자들이 GM에 대한 포지션 변화를 보이고 있다.
예를 들어, 파더 파이낸스 자문사(Farther Finance Advisors LLC)는 2분기 동안 GM에 대한 보유 지분을 27.1% 늘려, 현재 대략 11만 3000달러 규모로 2,921주를 보유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포트사이드 웰스 그룹도 2분기 GM을 투자종목에 포함시키며, 약 156만 달러를 투자했다. 버지니아 리타이어 시스템스 등도 같은 분기 GM의 주식 약 2876만달러를 매입해 그 뒤를 이었다. 또한 코메리카은행은 지난 2분기 GM에 약 4억1431만달러의 지분을 투자하는 등 대규모 투자를 단행했다.
BOKF NA도 2분기 동안 제너럴 모터스 주식 보유를 39.8% 늘렸으며, 현재 약 417만 달러 가치의 10만 8,067주를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기관투자자들의 투자 활동은 GM의 향후 전망과 실적에 대한 자신감과 관심을 나타낸다.
이진충 글로벌이코노믹 국제경제 수석저널리스트 jin2000kr@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