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노바백스 백신은 6개월 이상 영유아에게 사용하도록 승인된 화이자 및 모더나 백신보다 모집단 범위가 더 좁은 12세 이상에게 사용하도록 승인되었다.
질병 퇴치를 위해 수십 년 동안 사용된 기술을 사용하는 단백질 기반 백신를 사용하는 노바백사는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릴 때 승인 신청이 지연된 제조 문제로 인해 mRNA 경쟁자들이 누리는 전염병 백신 횡재를 놓쳤다.
업데이트된 백신은 화이자와 모더나의 백신과 마찬가지로 오미크론 변종을 포함한 모든 주요 변종을 표적으로 삼는다.
제이콥스 CEO는 "백신이 미국 전역의 대부분의 소매점은 물론 의료 서비스 제공자 및 정부 프로그램을 통해 이용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정부는 지난 5월 코로나19 공중보건 비상사태 선포를 종료하고 백신 접종 책임을 민간 부문에 넘겼다.
그는 "정부가 더 이상 수백만 명의 미국인에 대한 비용을 부담하지 않기 때문에 경쟁사의 새로운 백신 도입이 느려진 보험 적용 범위로 인해 노바백스가 따라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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