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주 소재 로봇 스타트업 피겨가 자체 개발한 다목적 보행 휴머노이드 시제품을 선보였다고 테크크런치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테크크런치는 “피겨가 지난해 창업 후 보행 로봇 개발 계획을 발표한 지 불과 1년 만에 보행 로봇 시제품 ‘피겨 01’을 이날 발표했다”고 전했다.
피겨는 인공지능(AI) 기반 다목적 휴머노이드 전문기업을 표방하며 지난해 출범한 스타트업이다.
피겨 01은 케이블에 연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완전히 독자적으로 보행이 가능한 2족 보행 로봇으로, 자연스러운 동작의 보행을 가능하게 하는 ‘다이내믹 워킹’ 기술이 적용됐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