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사이버트럭 ‘싱글모터' 트림, 당장은 출시 안 될 듯

글로벌이코노믹

사이버트럭 ‘싱글모터' 트림, 당장은 출시 안 될 듯

테슬라 사이버트럭 양산형 시제품.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테슬라 사이버트럭 양산형 시제품. 사진=로이터
테슬라가 다음 달 말부터 출고하겠다고 발표한 차세대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의 가격이 당초 알려진 것보다 크게 오를 가능성이 큰 것으로 관측됐다고 CNN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N은 “미 연방 도로교통안전국(NHTSA)가 최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사이버트럭의 차대번호 관련 정보를 분석한 결과 테슬라가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싱글모터가 적용되는 사이버트럭은 출시 첫해에 내놓을 계획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테슬라가 지난 2019년 사이버트럭 콘셉트카를 처음으로 발표하면서 제시한 트림별 가격은 후륜 싱글모터 기준으로 3만 9900달러, 전륜 듀얼모터 기준으로 4만 9900달러, 전륜 트라이모터 기준으로 6만 9900달러 수준이었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