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얀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샌프란시스코캠퍼스 의대 수련의 등 미국 연구자들은 전날 미국의사협회저널에 올린 논문에서 지난해 기준 미국 남성의 기대수명 추이를 조사한 결과 73.2세로 파악돼 79.1세를 기록한 여성보다 약 6년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미국 남녀의 평균 기대수명 역시 지난 2019년 78.8세에서 지난 2020년 77세로 감소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76.1세로 다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일본, 한국, 포르투갈, 영국, 이탈리아 등 80세를 웃도는 여타 선진국들과 대조를 보이고 있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