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클레이즈의 최고 경영자 C.S. 벤카타크리슈난은 "우리는 핵심 비즈니스에 집중하고 수익성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 계획은 우리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계획의 주요 대상은 바클레이즈 이그젝션 서비스(Barclays Execution Services)로 알려진 백오피스 조직이다. BX는 은행의 두 주요 사업부인 영국 소매금융과 국제 부문의 지원 기능을 통합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소식통에 따르면 BX의 직원 수는 2017년 말 2만 명에서 2022년 말 현재 약 2만2300명으로 증가했다. 이는 은행 전체 직원의 4분의 1 이상에 해당한다.
바클레이즈는 이미 최근 몇 년 동안 비용 절감을 위해 노력해 왔지만, 이번 계획은 그 중 가장 야심찬 것으로 평가된다.
벤카타크리슈난 CEO는 오 2월 20일 예정된 투자자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이 계획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