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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마크롱과 조찬 겸 점상회담 실시…과학기술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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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마크롱과 조찬 겸 점상회담 실시…과학기술 협력 논의

부산엑스포 유치활동을 위해 프랑스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파리 엘리제궁에서 열린 한·프랑스 조찬 겸 정상회담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부산엑스포 유치활동을 위해 프랑스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파리 엘리제궁에서 열린 한·프랑스 조찬 겸 정상회담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을 위해 프랑스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정상회담 의제에 대해 "양국 정상은 과학기술 협력과 경제협력 확대 방안 등을 놓고 의견을 나눌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조찬을 겸한 정상회담이기에 격의 없이 대화를 나누면서 친밀하고 긴밀한 분위기 속에서 회담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전날 영국 국빈 방문을 마치고 파리로 이동한 윤 대통령은 오는 25일까지 국제박람회기구(BIE) 각국 회원국 대표를 상대로 오는 2030년 부산엑스포 막판 유치전을 펼친다. 2030엑스포 개최지는 오는 28일 BIE 총회에서 182개국 회원국의 익명 투표로 결정된다. 부산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이탈리아 로마와 경쟁하고 있다.
김은혜 홍보수석은 현지 브리핑에서 "우리 위상을 뽐내는 경쟁의 무대가 아니라 모든 참가자가 마음껏 고유한 문화와 전통을 선보이는 소통 엑스포이자 미래와 현재 세대를 연결하는 만남의 장으로 부산을 알리는 총력전이 될 것"이라며 "최종 발표까지 불과 100여시간 남은 가운데 팀 코리아와 함께 1분 1초를 아끼지 않는 윤 대통령 혼신의 대장정은 현재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