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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24세 '주식 신동' "4가지 지표만 사용 2년 만에 100억 넘게 벌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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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24세 '주식 신동' "4가지 지표만 사용 2년 만에 100억 넘게 벌었어요"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트레이더들이 일하는 모습.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트레이더들이 일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2017년 고등학교를 졸업한 24세의 주식 트레이더가 2년 만에 800만 달러(약 104억 원) 이상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27일(현지시간) 미국 금융매체 인사이더에 따르면 잭 켈로그(Jack Kellogg)는 2020년부터 주식 거래를 시작해 2022년까지 800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렸다.

켈로그는 자신의 성공 비결로 단순하고 유연하게 거래하는 것을 꼽았다. 그는 복잡한 지표나 전략을 사용하지 않고, 기본적인 추세선, 지지선, 저항선, 거래량 등 4가지 지표만을 사용한다.

켈로그는 “지표를 지나치게 복잡하게 하면 실제 가격 조치보다 지표에 더 많은 거래를 하게 되기 때문에 실제로 거래가 중단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거래 심리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고의 전략과 지표를 가질 수 있지만, 이를 고수할 규율이 없다면 끊임없이 나쁜 상황에 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켈로그는 자신의 성공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주식 거래로 큰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누구나 동일한 데이터에 액세스하고 볼 수 있다”며 “실제로 해당 데이터로 무엇을 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다음은 켈로그가 사용하는 4가지 지표에 대한 설명이다.

1. 거래량 가중 평균 가격(VWAP): 모든 거래를 통해 주식에 지불된 평균 가격을 나타낸다. 켈로그는 이 지표를 사용하여 주식의 적절한 매수 가격을 결정하고, 포지션을 청산할 시기를 결정한다.

2. 선형 회귀: 가격 추세 방향과 방향이 언제 바뀔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켈로그는 이 지표를 사용하여 주식이 추세를 따를 가능성이 있는지 여부를 판단한다.

3. 거래량: 특정 시점에 거래되는 주식의 수를 나타낸다. 켈로그는 이 지표를 사용하여 주식이 반전될 수 있다는 잠재적 지표로 사용한다.

4. 지지선과 저항선: 가격이 유지되는 경향이 있는 영역과 하락하는 경향이 있는 영역을 나타낸다. 켈로그는 이 지표를 사용하여 주식의 추세를 파악한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