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비롯해 일본, 독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캐나다 등 7개국 정상들은 이날 화상으로 회의를 한 뒤 발표한 성명을 통해 러시아에서 채굴·가공·생산된 비산업용 다이아몬드에 대한 수입 규제를 다음 달 1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내년 3월 1일부터는 제3국에서 가공된 러시아산 다이아몬드 수입도 금지된다.
올해 G7 정상회의 의장을 맡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해 총 45억 달러(약 5조9000억원) 규모의 추가 지원을 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국기연 글로벌이코노믹 워싱턴 특파원 ku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