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계열사 자본적 지출로 추가로 30억 달러가 더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 세부적인 사항은 페르미언 분지 유정 개발에 계획된 50억 달러, 기타 셰일 및 경질유 프로젝트에 15억 달러, 2024년 첫 원유 채굴이 예상되는 앵커 프로젝트를 포함한 멕시코만 프로젝트에 35억 달러 등이다.
카자흐스탄의 텡기즈셰브로일(Tengizchevroil) FGP/WPMP 프로젝트를 위해 계열사 설비 투자의 거의 절반이 계획되어 있으며, WPMP 분야 전환은 2024년 상반기에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셰브론은 앞서 2027년까지 자본적 지출을 140억 달러에서 160억 달러 내에서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내년 헤스(Hess) 인수 합병을 마무리하면 연간 190억 달러에서 220억 달러의 자본적 지출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진충 글로벌이코노믹 국제경제 수석저널리스트 jin2000k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