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이번 인수로 마라톤 디지털의 비트코인 채굴 용량은 기존 584메가와트에서 910메가와트로 약 56% 증가하게 된다.
마라톤 디지털은 이번 인수를 통해 비용 절감, 에너지 헤지, 운영 최적화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마라톤 디지털의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인 프레드 틸은 이번 인수에 대해 "비트코인 채굴 포트폴리오 규모가 56% 증가했으며, 현재 운영 해시 속도를 두 배로 늘릴 수 있는 로드맵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한편 마라톤 디지털은 19일 뉴욕 주식시장에서 10.51% 급등한 21.9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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