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현지시간) 폭스뉴스에 따르면 미 국방부는 최근 미 하원 군사위원회에 보고한 자료에서 “육군, 해군, 공군을 가리지 않고 전군에 걸쳐 올해 모집한 신병이 목표 대비 4만1000명 부족했다”면서 “내년에도 이같은 문제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미군에 지원하는 시민이 크게 줄고 있는 추세와 더불어 입대 지원자의 약 11%가 과체중으로 인한 자격 미달 등 신체 조건에 결격이 있는 것이 미군이 신병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된 요인으로 나타났다고 폭스뉴스는 보도했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