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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지난해 '로보택시' 사고로 두 차례 법무부 조사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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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지난해 '로보택시' 사고로 두 차례 법무부 조사받아



GM의 자율 주행 자동차 크루즈가 지난해 사고로 두 차례 법무부 조사를 받았다.  사진=본사 자료이미지 확대보기
GM의 자율 주행 자동차 크루즈가 지난해 사고로 두 차례 법무부 조사를 받았다. 사진=본사 자료

제너럴모터스(GM)의 자율 주행 자동차 사업부인 크루즈는 ‘로보택시’와 관련해 두 차례 연방정부의 조사를 받았다고 26일(이하 현지 시간) 밝혔다.

CNN에 따르면 무인 자동차를 완벽하게 만들기 위한 자동차 업계의 시도가 최근 잇달아 좌절된 가운데, GM의 크루즈가 미 법무부와 증권거래위원회의 조사를 받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GM이 의뢰해 26일 발표한 보고서는 크루즈 직원이나 임원이 보행자와 관련된 지난해 사고에 대해 규제 당국에 거짓말을 한 증거를 발견하지 못했지만, 그들 또한 무슨 일이 발생한 지에 대한 세부 사항을 자세히 보고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10월 2일 발생한 사고 이후, 크루즈 관계자들은 자동차에서 촬영된 충격적인 전체 영상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보고서에 따르면, ‘기술적인 문제’로 인해 규제 당국은 이 모든 것을 명확하게 볼 수 없었다.

크루즈는 규제 당국에게 실제 발생한 일의 세부 사항을 제공하지 않았다.나중에 캘리포니아 규제 당국은 크루즈 차량이 충격으로 인해 아스팔트를 20피트(약 6m)나 가로지르며 피해 여성을 끌고 가 큰 부상을 입혔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 일로 크루즈는 캘리포니아에서 완전 자율 주행 차량을 시험을 중단했다. 크루즈는 이후 미국 전역에서 모든 검사를 중단하고 운항을 재개하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크루즈의 최고 경영자와 다른 임원들이 사임했고 회사는 2023년 사건 직후 인력의 거의 4분의 1을 해고했다.

GM은 사건을 조사한 후 보고서를 제출했다. GM은 보고서 요약에서 "이 사건에서 크루즈가 실패한 이유는 리더십 저하, 판단 실수, 조정 부족, 규제 기관에 대한 '우리 대 그들'의 사고, 정부와 대중에 대한 크루즈의 책임과 투명성에 대한 근본적인 오해 등이 많았다"고 지적했다.


성일만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exan509@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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