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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나토 가입 후 첫 대선…‘스투브 vs 하비스토’ 양자대결 압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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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나토 가입 후 첫 대선…‘스투브 vs 하비스토’ 양자대결 압축

알렉산데르 스투브 전 핀란드 총리(왼쪽)와 페카 하비스토 전 핀란드 외교부 장관.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알렉산데르 스투브 전 핀란드 총리(왼쪽)와 페카 하비스토 전 핀란드 외교부 장관. 사진=로이터

핀란드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계기로 중립국 지위를 포기하고 나토(NATO·나토)에 가입한 뒤 처음으로 28일(이하 현지시간) 치른 대통령선거의 결과가 결선투표에서 결정되게 됐다.

독일의소리(DW)에 따르면 이날 총 9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실시된 대선에서 알렉산데르 스투브(55) 전 총리가 27.1%를, 페카 하비스토(65) 전 외교부 장관이 25.8%를 각각 득표해 과반 이상 득표 후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이들이 결선투표에서 다시 맞붙게 됐다.

결선 투표에서 이긴 차기 핀란드 대통령의 임기는 6년으로 오는 3월 취임한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