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이하 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존 도나호 나이키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직원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이같이 밝혔다.
도나호 사장은 "고통스러운 현실"이라며 "우리는 최고의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고, 이는 전적으로 저와 경영팀의 책임"이라고 전했다.
나이키는 지난해 말 올해 매출 전망도 낮춰 잡았다. 또 향후 3년간 최대 20억 달러의 비용 절감 계획도 공개했다. 감원은 16일부터 시작된다. 3월 말까지는 2단계 감원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송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sy12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