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3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미쓰비시상사는 조만간 1차 입찰을 진행하여 매각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일본 KFC는 견조한 실적을 보여주고 있지만, 미쓰비시상사는 자산 포트폴리오 개편을 통해 수익성을 더욱 강화하고자 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일본 KFC의 시가총액은 약 900억 엔(약 7976억 원)이며, 매각 금액은 수백억 엔 규모로 예상된다. 펀드와 외식 대기업들은 사업의 안정성, 대도시권 출점 가능성, 수익 개선 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입찰에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쓰비시상사는 이번 지분 매각을 통해 자산 포트폴리오를 최적화하고 수익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일본 KFC는 새로운 투자자를 통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