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CB 주가는 지난 1일 뉴욕 증시에서 26% 폭락한 데 이어 4일(현지시간) 거래에서도 또 20% 넘게 폭락했다.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Moody's Investors Service)는 1일 늦게 NYCB의 자회사에 대한 신용등급을 ‘Baa2’에서 ‘Ba3’로 4단계 하향 조정해 투자 등급보다 3단계 낮췄다. 무디스는 앞서 2월 초에 NYCB의 신용등급을 ‘Baa3’에서 ‘Ba2’로 두 단계 강등한 바 있다.
주가는 이날 20.14% 폭락한 2.83달러에 뉴욕장 거래를 마쳤다.
한편 분석업체인 오텍스(Ortex)의 자료에 따르면 미국 주요 지역은행 상장지수펀드(ETF)를 겨냥한 공매도 투자자들은 올해 들어 지금까지 9억770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SPDR S&P 지역은행 ETF는 올해 들어 9.2% 하락하며 공매도 투자자들이 수혜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수정 기자 soojung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