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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해외 매출 감소 전망…중동-중국 수요 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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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해외 매출 감소 전망…중동-중국 수요 침체

맥도날드 강릉송정DT점 매장 외부. 사진=맥도날드이미지 확대보기
맥도날드 강릉송정DT점 매장 외부. 사진=맥도날드

미국 맥도날드 최고재무책임자(CFO) 이안 보든이 13일(현지 시간) 중동 분쟁과 중국 수요 부진으로 1/4분기 해외 매출이 전 분기 대비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이에 따라 주가는 한때 2% 하락했다.

보든 CFO는 UBS가 주최한 회의에서 국제 개발 라이선스 시장(international development license market) 부문의 분기 기존 매장 매출이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장 큰 원인은 중동 정세의 긴박함으로 인해 이슬람권에서 미국 브랜드에 대한 불매운동이 영향을 미쳤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에 대해 보든 CFO는 "중동 전쟁의 영향에 계속 대처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반전을 찾는 것은 쉽지 않다“라며 ”또 중국에서도 올해 수요가 부진하다"고 설명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