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메가뱅크 미쓰비시UFJ은행이 사상 최대 임금인상을 결정했다.
18일 TV아사히는 미쓰비시UFJ은행이 노조 측과 최종 교섭 결과 실질 평균 9%이상의 임금 인상안을 채택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2005년 미쓰비시UFJ은행 출범 이후 사상 최대규모의 임금 인상률이다.
또 신입사원 초임연봉도 5만엔 인상된 25만5000엔으로 마찬가지로 역대 최고 인상률을 기록했다.
사측은 “임금과 상여금을 합한 '총지급액'에서 전년 대비 3.5%의 기본급 인상과 함께 복리후생, 신입사원 등의 임금인상으로 실질 평균 9% 이상의 임금인상률이 됐다”라고 전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