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달 중국에서 약 240만 대의 스마트폰 출하량을 기록했다. 이는 중국의 춘절 연휴가 예년보다 늦은 2월에 있었던 영향으로 수요 부진이 두드러졌기 때문이다.
애플 주가는 이날 뉴욕 주식 시장에서 0.67% 하락한 169.71달러에 마감했다. 주가는 올해 들어 약 12% 하락하며 빅테크 기업들의 랠리에 동참하지 못하고 있다.
재량적 품목에 대한 지출을 꺼리는 소비자들의 성향으로 전체 중국 스마트폰 시장도 2월에 거의 3분의 1로 위축됐다.
이수정 기자 soojung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