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시중 대형 은행들이 일제히 예금 금리를 인상했다.
1일 닛테레뉴스에 따르면 일본 SMBC, 미즈호은행, 리소나은행은 1일부터 정기예금 금리를 기존 0.001%에서 0.02%로 인상했다.
지난달 일본은행이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해제하고 17년 만에 금리를 인상한 데 따른 조치다.
미쓰비시UFJ은행과 미쓰이스미토모신탁은행은 이미 한발 앞선 지난달 0.02%로 인상한 바 있다.
이로 인해 일본 주요 5개 은행이 모두 같은 수준으로 정기예금 금리를 인상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