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 치킨 브랜드 제너시스BBQ(이하 BBQ)가 934억을 투자해 필리핀에 생산라인을 구축한다.
6일(현지시각) 마닐라스탠다드 등 현지 외신에 따르면 BBQ그룹은 총 39억 페소(934억)을 투자해 필리핀 바탄 트린포트 지역에 팹(FAB‧생산라인)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윤홍근 대표이사 회장을 비롯한 회사 대표단은 최근 바탄자유항만청(AFAB)을 방문해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BBQ는 이번 신규 생산 라인 구축을 통해 현지 푸드 체인, 호텔 운영 및 관광 관련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필리핀 바탄은 최근 리마이 항만에서 3월 징수 목표 대비 실제 징수액 대비 130억 페소를 초과 달성하는 등 활발한 대외 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