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현지시간) 글로벌 발전 산업 전문매체 파워 엔지니어링 인터내셔널(PEI)은 지난해 여름부터 시작된 플젠스카 테플라렌스카의 발전용 증기터빈 업그레이드 사업이 완료됐다고 보도했다.
이를 통해 기존 발전용 터빈의 연속 출력이 기존 50MWe에서 70MWe로 향상됐으며, 회사의 운영 효율성과 전력 설비의 유연성이 향상되어 향후 전력 시장 수요를 충족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두산스코다파워는 성명을 통해 “2000년대 초반부터 가동을 시작한 기존 터빈은 50MWe까지만 공급하도록 설계됐었다”라며 “발전 운영 요구사항이 높아지면서 더 오랜 기간 동안 더 높은 출력을 제공할 수 있는 터빈이 필요했다”라며 업그레이드 사업 배경을 설명했다.
최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pc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