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fA의 분석가 왐시 모한은 "애플은 방어적인 현금 흐름과 풍부한 촉진 요인을 함께 갖고 있다"며 해당 주식에 대해 매수 평가와 더불어 225달러의 가격 목표를 제시했다. 애플의 주가는 22일(이하 현지시각) 0.51% 상승한 165.84 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애플 주식은 지난 5일 동안 6.5% 하락하며 시가 총액에서 약 1800억 달러(약 248조 원)을 날렸다. 애플은 올해 들어 14% 하락해 대형 기술 기업 가운데 최악의 성적을 내고 있다.
애플은 여전히 주요 지수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월스트리트의 평가는 상당히 회의적이다. 블룸버그통신이 추적하는 분석가 중 55%만이 애플 주식 매수를 권장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알파벳, 아마존 및 메타를 포함한 다른 기술 기업들에 대한 매수 추천 비율은 85% 이상이다. 그러나 일부 전략가들은 올해 애플의 주가 하락 폭을 감안할 때 여전히 매력적으로 평가한다.
캔터 피츠제럴드는 최근에 애플의 주가를 "훨씬 합리적인 수준까지 내려왔다"고 자신의 노트에 썼다.
성일만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exan509@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