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전체 인력의 10%를 줄이는 감원에 나섰으나 그가 당초 계획한 감원 규모는 20%였다는 주장이 나왔다.
블룸버그통신은 테슬라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머스크 CEO는 애초에 테슬라 전체 인력의 5분의 1 정도를 감원할 생각이었다고 22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지난해 4분기와 올 1분기 고객들에게 인도한 전기차가 38만6810대를 기록해 지난 2022년 이후 최악의 실적을 낸 것에 대한 결과로 이같은 감원 계획을 세웠던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