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벳이 클라우드 사업 호조로 시장 예상치를 웃돈 매출 결과를 내놨다.
25일(현지시각) 블룸버그에 따르면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이 25일 발표한 1~3월(1분기) 매출은 애널리스트 예상치를 웃돌았다.
클라우드 컴퓨팅 부문의 성장이 기여했다.
알파벳의 1~3월 매출은 파트너 지불금액을 제외한 기준인 676억 달러로, 블룸버그가 집계한 애널리스트 예상치 평균인 661억 달러를 웃돌았다.
순이익은 주당 1.89달러로 이 또한 월가 예상치 1.53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알파벳은 주당 20센트의 배당금을 발표했으며, 자사주 매입을 700억 달러 추가한다고 밝혔다.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한때 14% 상승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