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단문 소셜미디어 X를 창업한 인물로 X의 대안을 표방한 블록체인 기반 탈중앙 소셜미디어 블루스카이의 창업에 관여했던 잭 도시가 블루스카이를 떠난다고 테크크런치가 6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루스카이는 이날 블루스카이를 통해 낸 성명에서 “도시 이사가 블루스카이를 떠나기로 했다”면서 “오픈소스 소셜네트워크인 블루스카이의 창업에 기여해왔던 도시 이사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블루스카이는 도시 이사가 회사를 떠나기로 한 배경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블루스카이는 도시가 X의 전신인 트위터의 최고경영자(CEO)로 있을 때였던 지난 2019년 오픈소스형 소셜미디어를 지향하기 위한 트위터 사내 프로젝트로 시작됐으며 지난 2022년 블루스카이가 트위터에서 공식적으로 분리되면서 블루스카이 이사로 참여했다.
블루스카이는 지난해 9월 기준 전세계 사용자가 100만명을 돌파할 정도로 저변을 넓혀가고 있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