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는 양사의 협상 과정을 잘 아는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폭스바겐과 르노가 2만 유로(약 2900만원) 수준의 보급형 전기차를 공동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해 12월부터 협상을 진행왔으나 폭스바겐이 결론을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협상을 끝낸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로이터는 “양사의 협상이 불발됨에 따라 폭스바겐과 르노는 협상 전부터 각자 추진해오던 보급형 전기차의 출시를 다시 각자 추진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전망했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