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컨퍼런스보드에 따르면 이달의 소비자신뢰지수를 조사한 결과 지난달보다 4.5포인트 상승한 102를 기록했다. 컨퍼런스보드는 소비자신뢰지수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3개월 연속 하락한 끝에 반등했다고 밝혔다.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는 미국의 비영리 연구기관인 컨퍼런스보드가 미국의 5000여개 가구를 대상으로 설문을 통해 조사해 발표하는 것으로 소비자의 경기 인식을 지수화한 것이어서 경제상황을 판단하는 주요 경제지표로 꼽힌다. 이 수치가 높으면 소비자가 향후 경기를 낙관적으로 본다는 뜻이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