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3개국 산업장관회의가 오는 7월 3개국 정상회담을 앞두고 다음 달 말 개최될 전망이다. 지난 5월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주요 7개국 정상회의에서 가진 한미일 3국 정상회담 모습. 사진=AP/뉴시스](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3081107061008379b5d048c6f3220762586.jpg)
29일 일본 민영 방송사 후지뉴스네트워크(FNN)는 미·일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다음 달 26일 워싱턴DC에서 3개국 산업장관회의 개최를 당국자들이 최종 조율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3개국 산업장관회의에는 지나 러몬도 미국 상무부 장관, 안덕근 산업통산자원부 장관, 사이토 겐 일본 경제산업상이 참석할 예정이다.
FNN은 “(3개국 산업장관회의는) 오는 7월 열리는 한·미·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중국을 염두에 둔 반도체 공급망 강화 방안 등이 논의될 전망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3개국 산업장관회의에 이어 개최되는 한·미·일 정상회담은 7월 내 개최를 추진 중인 것을 제외하고는 구체적인 일정 및 논의 주제 등은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pc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