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현지시각) 미 연방 법원은 위워크가 신청한 회생계획을 승인했다.
계획에 따라 위워크는 40억 달러의 부채를 탕감하고, 위워크의 기술 파트너인 야르디 시스템즈 계열사를 포함한 채권자 그룹에 주식을 양도한다.
데이비드 토리 CEO는 "우리 팀의 끊임없는 노력과 많은 구성원들의 변함없는 충성심 덕분에 파산법 11조에 따른 제반 절차를 당초 예상보다 훨씬 더 빨리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위워크가 파산법에서 벗어난 후에도 소프트뱅크 그룹은 소수 주주로서 일정 지분을 보유할 전망이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