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보잉의 우주선 ‘CST-100 스타라이너(Starliner)’는 5일(현지 시각) 오전 10시 52분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기지에서 유나이티드 론치 얼라이언스(ULA)의 ‘아틀라스V’ 로켓에 실려 발사됐다.
스타라이너는 애초 지난달 발사될 예정이었지만, 기술적 문제로 두 차례 연기된 바 있다.
스타라이너는 발사 4분만에 부스터에서 분리되고 15분 만에 로켓 하단과도 분리돼 성공적으로 궤도에 진입했다. 스타라이너는 순조롭게 비행할 경우 오는 7일 고도 400㎞를 돌고 있는 ISS에 도킹할 예정이다.
김다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426w@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