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현지시각)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는 사우디아람코가 잠정 조건 범위의 하한선에서 주식 추가 매각을 실시해 112억 달러 이상을 조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인수 금융기관은 투자자들에게 공모가가 27.25 리얄(7.27달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잠정 조건 범위는 26.7~29 리얄이다.
아람코는 2019년에 기업공개(IPO)를 실시한 바 있으며, 이번 주식 공개는 그 후속으로 진행된 절차다. 무함마드 왕세자가 추진하는 경제 다각화를 자금 측면에서 지원하기 위해 진행된 바 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