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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 인베스트먼트 “테슬라 주가, 5년 뒤 1350% 폭등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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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 인베스트먼트 “테슬라 주가, 5년 뒤 1350% 폭등할 것”

아크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테슬라 주가 추이 전망. 사진=아크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이미지 확대보기
아크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테슬라 주가 추이 전망. 사진=아크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

곧 선보일 로보택시 서비스가 테슬라의 주력 사업으로 부상하면서 테슬라 주가가 5년 안에 지금보다 1350%나 폭등할 가능성이 크다고 미국 월가의 자산운용사 아크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가 전망했다.

아크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는 대표적인 테슬라 강세론자로 국내에서는 ‘돈나무 언니’로 유명한 캐시 우드가 경영하는 자산운용사다.

13일(이하 현지시각) 포춘에 따르면 아크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자율주행기술 분석팀은 전날 발표한 테슬라 주가 전망 보고서에서 “테슬라가 오는 8월 공개할 예정인 자율주행 택시(로보택시)가 향후 테슬라의 핵심 사업으로 부상하면서 테슬라 주가가 오는 2029년까지 1350% 급등해 2600달러(약 358만원) 선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앞으로 5년 뒤 로보택시 사업의 매출이 테슬라 전체 매출의 90%에 육박할 가능성이 있다”며 이같이 내다봤다.

테슬라 주가는 이날 뉴욕증시에서 전장보다 2.92% 오른 182.47달러(약 25만1400원)에 마감했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