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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사이버트럭, ‘와이퍼’ 문제로 출고 일시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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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사이버트럭, ‘와이퍼’ 문제로 출고 일시 중단



테슬라 사이버트럭 앞유리의 초대형 싱글 암 와이퍼. 사진=X이미지 확대보기
테슬라 사이버트럭 앞유리의 초대형 싱글 암 와이퍼. 사진=X

지난해 11월 출시돼 현재 시판 중인 테슬라의 차세대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의 출고가 와이퍼 문제로 일시 중단됐다고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이 15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일렉트렉에 따르면 ‘사이버트럭 차주 모임’이라는 사이버트럭 동호회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사이버트럭의 앞유리에 달린 초대형 싱글 암 와이퍼의 모터가 오작동한다는 일부 차주들의 민원이 최근 들어 제기됐고 이 때문에 테슬라가 일시적으로 사이버트럭의 출고를 중단한 사실이 알려졌다.

일부 사이버트럭 차주들은 “와이퍼를 전면 교체할 계획이란 설명을 테슬라 측으로부터 들었다”고 전했다.

사이버트럭은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있는 기가팩토리5에서 생산되고 있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