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 로고. 사진=로이터](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3081806545102846e250e8e1885822911040.jpg)
어도비가 구독 플랜과 관련된 고액의 해약금을 명확히 밝히지 않은 데다, 해약 절차를 어렵게 만들어 소비자에게 피해를 입혔다는 것이 그 이유다.
또한, 해지를 시도할 때 온라인에서는 불필요하게 여러 페이지에 걸친 중복된 절차를 거쳐야 하고, 전화로 해지를 시도할 때는 통화가 중간에 끊겨 다른 담당자에게 같은 내용을 반복해서 설명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다나 라오(Dana Rao) 어도비 제너럴 카운슬 겸 최고 신뢰 책임자는 "어도비의 구독 계약 조건은 투명하다"며 법정에서 FTC의 주장에 반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