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현지시각) 외신은 애플이 유럽연합(EU)의 디지털 시장법(DMA)을 수용할 경우 서비스 자체가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DMA는 거대 IT기업에 자사 앱 우대 금지와 어플리케이션 개방을 의무화하고, 서로 다른 기본 소프트웨어(OS) 간 고객이 데이터를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상호운용성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대해 애플은 EU에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당국과 협의를 계속할 예정을 밝혔다. 다만 전문가들은 애플 인텔리전스의 연내 EU 서비스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