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의 소셜미디어 X가 X 플랫폼을 통한 실시간 라이브 방송 서비스를 유료화하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다고 엔가젯이 23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엔가젯에 따르면 X는 전날 올린 공지문에서 “X 프리미엄 서비스 구독자에게만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는 것으로 조만간 방침을 바꾸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X에서는 구독료를 내야 하는 X 프리미엄 서비스 가입자만 라이브 방송 권한을 갖게 된다고 엔가젯은 전했다.
그러나 엔가젯은 “라이브 방송 서비스는 유튜브나 틱톡은 물론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 업계에서 일반화된 무료 서비스”라며 “X만 유일하게 유료화에 나서 논란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