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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최대 20억 달러 ‘장전’…경기 실황 '직접 스트리밍'이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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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최대 20억 달러 ‘장전’…경기 실황 '직접 스트리밍'이 목표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협회장. 사진=게티이미지뱅크이미지 확대보기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협회장.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국제축구연맹(FIFA)이 축구 경기 생중계 등을 위한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 'FIFA+(플러스)'의 확대를 위해 최대 20억 달러를 조달할 예정이다.

27일(현지시각) 블룸버그는 사정에 정통한 복수의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FIFA는 서비스 확대를 위해 10억~20억 달러 조달을 위해 UBS 그룹과 협력하고 있다.

공식적인 자금 조달 절차는 7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주로 미국과 중동의 금융 투자자를 대상으로 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협의는 현재 초기 단계이며, 시기나 자금 조달 규모 등 세부 사항은 변경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관계자들은 익명을 전제로 비공개 정보라며 정확한 말을 아꼈다.

한편, FIFA+는 2022년 4월 무료 광고 지원 스트리밍 서비스로 출시되었으며, 연간 4만개의 경기 실황을 스트리밍 중계할 계획이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