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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취업자 숫자가 월 23만명으로 증가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8일(현지시각) 샌프란시스코 지역 연준이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최근 미국의 신규 고용자 숫자는 월 23만 명 정도로 늘어났다.
샌프란시스코 지역 연준은 최신 이코노믹 레터에서 안정적인 실업률 유지에 필요한 '브레이크 이븐'의 증가는 뉴노멀이 아니라 이민자 증가와 노동 참여율 상승에 따른 일시적인 현상이며, 결국 신규 고용자 숫자는 월 7만~9만 명이라는 장기 추정치로 돌아갈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또 장기 추정치로 돌아가는 데는 이민자 속도에 따라 1년 반에서 3년 이상 걸릴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단기적으로 브레이크 이븐은 당분간 장기치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보이며, 고용의 지속적이고 높은 성장 속에서 실업률이 안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