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현지시각) 굴스비 총재는 야후 파이낸스와의 인터뷰에서 노동시장의 더 급격한 악화를 피하기 위해 금융당국이 조만간 금리 인하에 나서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굴스비 총재는 금융당국의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은 계속되고 있지만, 수개월에 걸친 데이터 개선으로 인플레이션율이 다시 목표치인 2%를 향해 하락하고 있다는 안도감을 얻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서 그는 노동시장에 대해 "확실히 우려되는 분야"라며 물가 압력이 후퇴하는 가운데 높은 금리를 유지하면서 통화정책이 "상당히 긴축적"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굴스비 총재는 "실질 연방기금(FF) 금리가 수십 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라며 “경기 과열을 우려한다면 억제하고 싶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굴스비 총재는 언제 금리 인하를 시작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