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미국에서 산타페 차량을 대량 리콜했다.
18일(현지시각) 로이터는 미국 도로 교통 안전국의 발표를 인용해 현대자동차가 미국에서 약 6만 7천여대의 싼타페 리콜을 실시했다고 보도했다.
발표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의 싼타페는 현지서 연료 펌프 고장으로 인한 구동력 손실로 약 54,647 대의 차량을 리콜하고, 변속기 제어 장치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약 12,349 대의 싼타페 차량의 리콜을 결정했다.
한편, 이에 대해 현대자동차 미국 법인의 공식 논평은 나오지 않은 상태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