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링컨 장관은 지난 5월 라이칭더 대만 총통 취임 당시 중국군이 '대만 포위훈련'을 실시하는 등 도발적인 행동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블링컨 장관은 “우리와 동맹국·파트너 국가들이 이해관계와 인권을 포함한 가치를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계속 취하겠다"고 밝혔다.
블링컨 장관은 중국이 지난 몇 달 동안 남중국해에서 필리핀을 상대로 긴장을 고조시키고 불법적인 행동으로 안정을 저해했다고 비판했다. 블링컨 장관은 국제법에 따른 항행과 비행의 자유, 분쟁의 평화적 해결에 대한 미국의 지지 입장을 밝혔다.
국기연 글로벌이코노믹 워싱턴 특파원 ku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