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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2분기 GDP 0.3% 성장…독일은 –0.1%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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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2분기 GDP 0.3% 성장…독일은 –0.1% 줄어

2024년 전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도시로 평가된 덴마크의 항구도시 오르후스. 사진=데스티네이션인사이더닷넷이미지 확대보기
2024년 전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도시로 평가된 덴마크의 항구도시 오르후스. 사진=데스티네이션인사이더닷넷
유럽연합(EU) 통계국은 유로존 20개국의 2분기(4월~6월) 국내총생산(GDP)dl 전분기 대비 0.3% 성장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유로스탯이 발표한 이 같은 분기 성장률은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것이다. 이날 통계는 예비 속보치이며 보름 뒤에 속보치가 나온다.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은 0.6%로 1분기의 0.5%보다 나았다.

유로존은 올 1분기에도 전분기 대비 0.3% 성장했다. 지난해 최종 4분기와 3분기에 잇따라 제로(0.0%) 성장했다가 올 들어 나아지고 있다.
2023년 전체 성장률은 0.4%였으며 올해는 0.9% 성장할 것으로 최근 IMF는 내다보았다.

유로존 최대 경제국인 독일은 예상 밖으로 부진해 마이너스 0.1%의 역성장을 기록했다. 장비 및 건물 투자가 부진했다는 분석이다.

독일 1분기는 플러스 0.2% 성장했다. 독일은 지난해 마이너스 0.3% 성장에 그쳤으나 올해는 0.2% 성장으로 전망되었다.


채명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ricm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