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이하 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오는 10월 100번째 생일을 맞는 카터 전 대통령의 손자인 제이슨 카터는 “할아버지가 해리스에 한 표를 찍을 수 있을 때까지만 살아 있으면 좋겠다는 뜻을 작은 삼촌(칩 카터)에게 최근 전한 적이 있다”고 한 지역매체와 인터뷰에서 최근 밝혔다.
지난 2015년 피부암의 일종인 흑색종이 간과 뇌까지 전이된 것으로 알려진 카터 전 대통령은 지난해 2월 연명 치료를 끝내고 고향인 미국 조지아주 남부 플레인스에 있는 자택에서 호스피스 돌봄을 받아왔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