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언론에 따르면 8차 방류는 내달 25일까지 진행되며 방류량은 종전 회차와 동일한 7800t(톤) 규모다.
앞서 도쿄전력은 지난해 8월 오염수 해양 방류를 시작해 7회에 걸쳐 5만5000t가량의 오염수를 희석해 후쿠시마 원전 앞바다에 내보낸 바 있다.
도쿄전력은 올해 모두 7차례에 걸쳐 오염수 약 5만4600t을 처분한다는 계획이다. 또 후쿠시마 제1원전 2호기 원자로에 남은 핵연료 잔해(데브리) 첫 반출을 이르면 이달 하순 실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