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르데니는 5일(현지시각) 채권 투자자들이 '트럼프 2.0' 시대에는 재정적자 확대, 경기 활성화, 인플레이션 상승을 예상하고 수익률 곡선이 평탄화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또, 중국과의 무역 마찰이 재점화될 위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제 전망은 낙관적이다.
그러나 실제로 2016년 4분기부터 2019년 4분기까지 실질 GDP는 8.5% 증가했고, 코로나 사태 직전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동안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 내외로 안정적이었다.
미국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도 코로나 이전 기간 동안 2% 안팎을 유지했다. 또한 S&P 500 지수는 2016년 말부터 2019년 말까지 약 50%나 상승했다.
야르데니는 “트럼프 1기의 긍정적 경제 정책 결과가 '트럼프 2.0' 정권에서도 재현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