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이스라엘 공습에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파타당 간부 사망

글로벌이코노믹

글로벌비즈

공유
0

이스라엘 공습에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파타당 간부 사망

“이스라엘군이 파타당 인사 겨냥한 것은 처음”

19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 공습으로 레바논 남부 마을에 화염이 치솟는 모습.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19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 공습으로 레바논 남부 마을에 화염이 치솟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레바논 남부에서 활동하던 팔레스타인 파타당 간부가 사망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에 따르면 현지 시각 21일 오전 레바논 남부 시돈에서 파타당의 칼릴 알마크다가 탄 차가 이스라엘군이 발사한 미사일에 맞았다.
지난해 10월 가자지구 전쟁이 발발한 이래 이스라엘군이 파타당 인사를 겨냥한 것은 처음이라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요르단강 서안의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를 주도하는 파타당은 가자지구를 통제하는 하마스와는 경쟁 관계다.
이스라엘군도 성명에서 알마크다의 사망 사실을 확인하면서 그와 그 형제가 헤즈볼라, 이란 혁명수비대에 협력해 서안으로 무기와 자금을 밀반입하는 데에 관여해왔다고 주장했다.


문용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yk_115@g-enews.com